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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제19회 해킹캠프 후기

Cand0 2019. 2. 18. 15:54

[2019.2.15.11:30~2019.2.16.18:00]


[해킹캠프 신청!!!]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대외활동을 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해킹캠프를 신청하기 전 해킹캠프에 대해서 알아볼 때, 해킹캠프는 주로 중고등학생이 참여한다는 내용을 얼핏 보았고, 현재 나는 22살이면서 아는것은 거의 없기 때문에 많은 고민이 되었다....ㅠㅠㅠ

  가서 팀에 민폐만 끼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어쨋든 군대 가기전에 나름의 목표로 최대한 많은 대외활동에 참여하자!!! 였기 때문에 신청을 하게 되었다.


  신청한 후에 발표 주제가 페북에 업로드 되었고, 평소 IOT에 관심이 많은 나는 발표 주제를 확인했을 때 3개 정도의 IOT 주제가 눈에 띄였고 해킹캠프에 더더욱 참여하고 싶어졌다.


  명단이 공개 되는 날이 되었고, 참가자 명단에 들어가 있었다.!!!!


  [해킹캠프 참가자]


  가기전 가장 고민이였던 나이...

  현재 22살이지만 아는것은 많이 없어서 가게 된다면 민폐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마음 한켠에 크게 자리잡아 있었고 합격이 되자 그 마음은 더더욱 커지게 되었다.


  합격이라는 결과의 기쁨과 함께 온 부담감...

  가서 민폐만 끼치면 어떻게하지...라는 고민은 해킹캠프 시작 전까지 계속해서 몰려왔다.


  그래도 가기전까지만이라도 내 나름 실력을 쌓자는 마음으로 알바가 끝나면 혼자서 공부를 해봤지만 가기전까지 많은 내용을 알기에는.....  



  [해킹캠프 시작!!!]


  해킹캠프가 시작되었고, 나는 chmod 777팀이 되었다.


  조장 유선동형을 중심으로 김민수형, 김태호형, 이민준형, 정성조님, 김진현님, 전민선님, 마지막으로 우리 막내 찬혁이 총 9명이 팀이 되었다.


  [발표를 들으면서...]

  IOT 발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를 들으면서 내가 듣기에는 어려운 내용도, 내가 해봤던 내용도...?, 새로운 내용도 다양하게 있었다.(다양한 수준의 발표를 준비한 것을 보고 조금 놀랐다....)


  발표를 들으면서 아쉬운 것이 딱 하나 있었다..

  발표 주제가 페이스북에 공개 되었을 때 개념 정도는 알아볼껄....

  내가 처음 들어보는 주제에서는 이해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많은 내용을 배운 것 같다.



  많은 발표중에 내게 다가왔던 이야기가 딱 하나 있었다.

  김용진님의 "포기를 하는 해커는 해커가 아니다" 라는 말이다.

  그 전날 CTF를 진행하면서도 그동안 내가 CTF를 풀면서도, 공부할 때도 이것저것 많은것을 해보려고 했을 뿐, 그 내용을 깊게 공부하지 않고 금방 금방 포기를 해왔던 것 같다.....


  [!!!CTF!!!]


  대망의 CTF!!!! 최종 팀 성적은 3등으로 마무리 했다.


  CTF를 진행하면서 아... 이거 풀 수 있을 꺼 같은데(?) 라는 문제가 있었지만 결국에는 아무것도 풀 수 있는 문제는 없었다ㅋㅋㅋㅋㅋ


  리버싱 문제 hard를 조금 오래 잡고 있었지만 결국에는 풀지 못했고 이틀째 되던날 롸업을 듣고 허탈한 마음 뿐이였다.... 저게 저렇게 풀린다고(?) Angr이라는 명령어는 생전 처음들었기 때문이다...ㅋㅋㅋㅋㅋ (허탈감...)



  CTF를 시작하기 전 팀원들과 이야기 하면서 얘기 했던 "저는 마이크 체크 까지가 끝이에요..." 라는 말이 현실이 되었다......ㅋㅋㅋㅋ

  정말로 CTF처음부터 끝까지 마이크 체크 한문제만 풀고 아무것도 풀지 못했다....ㅋㅋㅋㅋㅋ


  마지막에 Misc문제를 정성조 님의 도움으로 한문제 푼 것(?) 같기는 한데 끝나기 2분전이라서 결국에는 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ㅠㅠㅠㅠ 한문제라도 풀고싶었는데 ㅠㅠㅠ  


  CTF가 끝나고 다음날 정성조님이 Pwnable문제의 Exploit 코드를 보면서 설명해주셨는데 많은 것을 배운것 같다.(<- 지식을 얻었다기 보다는 정성조님은 대단하다...? ㅋㅋㅋㅋ 딱 내 심정은 "우와...." 였던것 같다....ㅋㅋㅋㅋㅋㅋ)


  [해킹캠프를 마치면서]


  해킹 캠프가 시작하기전 나이로 인한 부담감은 해킹캠프를 진행하며 없어 졌다. 평소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 라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이번 해킹캠프가 진행되면서 고등학교 친구를 만났고 그 친구에게 다시 듣게되니 조금 색다르게 내게 다가왔던 것 같다.

  또한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것이 아니라 모르는 것을 모르는 것이 부끄러운 것 이라는 말을 가끔씩 되네이는데 이번 해캠을 통해서 동기부여가 정말로 많이 된 것 같다.

  아직은 많이 미숙하지만 모르는 것을 계속해서 만들어야겠다.


  [마지막으로]

  chmod 777조!!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ㅎㅎㅎㅎ


  먼저 조장 유선동형과 김진현님...ㅋㅋㅋㅋ 캐미가...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재밌게 해킹캠프 잘 마무리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민수형 조금 대단하신것 같아요...ㅋㅋㅋㅋ 전혀 다른쪽을 공부하시다가 이쪽으로 공부를 시작하셨다는 게.....

  태호형은 친화적으로 잘해주신것 같아요 ㅋㅋㅋㅋ 오픈카톡 삭막하다고 새로 카톡도 파주시고 일부로 이름도 외우려고 노력하시고~~!!!

  민준이형ㅎ 나와 함께 한 이불을 덮고....ㅋㅋㅋㅋ 조금 친해지고싶었는데 많이는 못친해진것 같네요 ㅠㅠㅠ

  정성조님!!! CTF를 시작하기 전부터 괴물이라는 소문이....ㅋㅋㅋㅋㅋ 모르는 내용을 물어보면 조근조근 되게 잘 설명해주셔서 조금 감동 이였어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전민선님.... 저와 함께 어시스트를 맞던... ㅋㅋㅋㅋㅋ 나중에 우리 더 많이 공부해서 만나도록 해요!!!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우리 막내 찬혁이!!! 와,.. 대단한거 같아.... 이런 곳에 참여했다는 것에 대해서 1차 충격... CTF때 문제푸는 거 보고 2차충격... 덕분에 많은 동기부여가 된듯...ㅠㅠㅠㅠㅠㅠ


  앞으로 보안 분야로 뜻을 정하신 많은 분들을 뵙고싶네요!ㅎㅎ

  그리고 chmod 777조 많이 친해지지 못해 조금 아쉽지만 나중에 다시만나면 정말로 반가울꺼 같네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고생해주신 POC, 발표자, 데몬팀, 스탭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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